딩기 요트 명칭

딩기 요트 명칭을 알아보겠습니다.


딩기 요트(Dinghy Yacht)란 엔진이 없고 바람으로 가는 작은 요트(1~3 인승)를 말합니다.
돛단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, 돛단배와의 차이점은 바람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.
엔진이 없는데 바람을 거슬러 올라간다? 신기하죠? 어떤 장치가 있기 때문인데요. 아래 명칭을 보면서 어떤 장치가 바람을 거슬러 오를 수 있게 해주는 지도 알려드릴게요.





고화질 참고 자료를 기대하셨다면 아쉽게도 그런 거 없습니다.


위에가 대략적인 딩기 요트의 명칭을 적은 그림입니다.

메인 세일: 주 동력원입니다. 바람이 요트를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.

마스트: 메인 세일을 다는 기둥입니다.

붐: 메인 세일 밑에 자리하며 메인 세일을 펼쳐지게 만드는 막대기입니다.

붐뱅: 붐과 마스트를 연결해 주는 시트(밧줄)입니다. 블록(도르래)들이 달려 있습니다.

바우: 배의 앞 부분을 말합니다.

대거보드: 바람을 거슬러 오를 수 있게 해줍니다. 옆으로 뒤집히면 요트를 세우는 역할도 합니다. 완전히 빠지지 않는 것은 센터보드라고 부릅니다.

메인시트: 메인 세일의 각도를 조정할 수 있는 시트(밧줄)입니다.

러더: 배의 방향을 조정하는 부위입니다.

틸러: 러더를 조작할 수 있는 조정장치입니다.



대략 이 정도가 있는 것 같아요.

위에서 말한 바람을 거슬러 갈 수 있게 해주는 게 바로 대거보드 였습니다. 돛단배는 이 대거보드가 없기 때문에 바람을 거슬러 갈 수 없답니다.



끝.


카테고리: Yach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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